2024. 3. 16. 14:16ㆍ심리학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 dificit/hyperaacttivity disorder, ADHD)
1. ADHD의 특징
과잉행동, 집중력 저하, 충동성이 강함.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이러한 증상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동안에 어려움이 지속되고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요즘은 성인 ADH증상을 호소하는 이도 늘고 있다.
2. ADHD 증상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끼며 쉽게 화를 내 거나 감정기복이 심하다. 선택적으로 집중하기 어렵기고 고치려는 시도를 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다. 충동적이며 집중시간이 짧다. 상황에 맞지 않는 말을 하며 불쑥불쑥 끼어든다. 팔과 다리를 끊임없이 움직이고 생각하기 전에 행동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들은 다른 사람을 심각하게 방해한다. 아이의 경우에는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안절부절못하거나 떼를 쓰고 투정을 잘 부린다. 기어 다니기 시작할 때는 여기저기 헤집고 다니며 수유나 수면이 매우 불규칙적인 모습을 띄기도 한다.
3.ADHD의 원인
정학한 원인은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특정환경요인은 임신 중 음주 흡연도 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음식첨가물인 인공색소 나 식품보존제 같은 음식물이 과잉행동을 유발한 다고 보는 예도 있다. 최근에는 환경적 요소보다 더 중요한 요인은 집중과 충동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의 불균형이 주원인이다. 또한 높은 수준의 스트레스와 가족 기능 문제와도 관련된다.
4. ADHD치료방법
약물치료
생물학적 불균형을 맞춰주기 위해 약물을 활용하는 치료이다. 80% 정도가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이 대부분 좋아진다. 따라서 일상상활에서 학교생활, 과제수행능력, 흥미, 동기가 강화되어 웃어른을 잘 따르게 되고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데 도움을 준다. 중추신경자극제인 메틸페니데이트가 있는데 뇌신경회로를 활성화시켜 집중력을 향상하고 조절능력을 향상해 과잉행동 충동성을 억제한다. 인지행동치료,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그룹치료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비중추신경자극제에는 아토목세타는 틱, 투렛증상이 동반된 환자에게 주로 쓰이며 분노, 감정기복이 줄어들어 대인관계가 개선되어 일상생활 기능이 개선된다. 불안이나 긴장감이 높을 때 사용한다.
비약물치료
내면의 감정표출 및 행동 조절을 배우도록 돕는 효과 인지 행동치료 감각통합, 놀이치료, 모래놀이치료, 미술치료등으로 치료한다. 그 밖에도 사회그룹치료등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 심각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권하나 외에는 이 비약물 치료만으로도 많은 호전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배설장애
부적절한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소변을 보는 유뇨증과 부적절한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대변을 보는 유분증이 포함된다.
1. 유뇨증
아동나이가 최소 5세는 되어야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이 문제는 입원 학교나 가족문제와 같은 스트레스에 의해 촉발된다.
각 이론가들은 이 증상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심리 역동가 이론 - 광범위한 불안과 기저에 있는 갈등에서 오는 증상으로 설명했다.
가족이론가 - 가족 간 상호작용 문제를 지적했다.
행동주의자 - 부적절하거나 강압적인 배변훈련의 결과라고 보는 입장
생물학적 이론가 - 작은 방광용량이나 취약한 방광근육
2. 유분증
옷에 반복해서 배변하는 것으로 보통 깨어 있는 시간에 나타나며 밤 수면 중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이 문제는 반복적인 변비, 부적절한 배변훈련이나 이 요소들의 결합과 같은 생물학적 요인과 스트레스에서 기인한다.
아동기에 시작되는 만성장애
1. 자폐스펙트럼(autism spectrum disorder)
자폐스펙트럼의 특징
타인에 대한 극도의 무반응과 심각한 의사소통 결함과 지나치게 경직되고 반복적인 행동, 비언어적 의사소통 행동에서의 결함, 사회적 상호작용을 개시하거나 반응하지 못한다.
자폐스펙트럼의 원인 - 사회 문화적 원인, 심리적 원인, 생물학적 원인이 있다.
사회문화적 원인 - 부모의 특정성격이 발달에 부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여 장애가 일어난다고 하였으며 일부 임상가들은 높은 수준의 사회적 환경적 스트레스가 자폐의 원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장애의 원인이라는 가설을 지지하지는 못하였다.
심리적 원인 - 이 장애를 ㄱ가진 사람은 정상적 의사소통과 상호작용을 불가능하게 하는 주요한 지각적 인지적 어려움을 가진다. 그리고 마음이론을 발달시키지 못한다. 마음이론은 사람들은 정보가 아닌 자신의 신념, 의도와 정신상태에 의거해서 행동한다는 인식을 의미한다. 연구에 의하면 자폐를 가진 사람이 이러한 제약을 가진 유일한 사람은 아닐지라도 이들은 일종의 마음맹목을 가진다.
생물학적 원인 - 자폐를 가진 친척에 대한 조사에서 유전적 요인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염색체 비정상성이 이 장애를 가진 사람의 10% 정도에서 발견되었다. 그리고 임신전후에 독성화학물질에 노출되었을 때 혹은 출산이나 임신 중 문제가 있었다면 장애가 생길 가능성이 더 높다. 뇌사진을 통해 자폐를 가진 많은 아동의 뇌 용량과 백질이 증가되거나 뇌 변연계, 뇌간, 핵과 편도핵에 구조 이상이 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이 장애를 가진 많은 사람들은 언어와 운동과제를 수행할 때 뇌 측두엽과 전두엽의 활동이 감소된다. 이러한 결과들을 통해 모든 생물학적 요소들 즉 유전적 요소, 태내환경, 출산과 출생 이후 등은 뇌에 신경전달 물질이상과 같은 어떤 문제를 공통적으로 일으켜서 인지적 문제와 다른 문제들을 일으킨다.
스펙트럼장애의 치료 - 인지행동치료, 자폐아동치료, 의사소통훈련, 부모교육, 지역사회통합
인지행동치료 - 인지행동치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모델링 즉 치료자들은 바람직한 행동을 하고 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흉내 내도록 하는 것인데 이 모델링과 조작적 조건형성이다. 조작적 조건형성은 행동을 강화하는데 먼저 학습해야 할 행동을 단계별로 잘라서 각 단계를 분명하고 일관되게 보상하여 배워야 할 행동을 완성학게 훈련하는 것이다.
자폐아동치료 - 행동치료가 조기에 시작된다면 특히 효과적이다.
의사소통훈련 - 수화나 동시에 따라 하기 등과 같은 다른 형태의 의사소통을 가르쳐야 하며 사물이나 요구를 대표할 수 있는 글자 그림이나 상징을 사용하는 의사소통 판이나 컴퓨터와 같은 보완적 의사소통체계를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아동 의사소통기술을 향상하도록 아동 주도 상호작용을 사용하기도 한다.
부모교육 - 오늘날 치료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방식의 부모교육이 포함되며 부모가 행동기법을 집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부모용 매뉴얼과 교사 가정방문이 이 프로그램에 해당된다.
지역사회 통합 - 자폐에 대한 학교 기반 프로그램들은 자조기술, 자기 관리기술, 생활기술, 사회기술 및 작업기술을 가능한 한 빨리 가르쳐 아동이 지역사회에 더 잘 적응하도록 돕는다.
2. 지적발달장애
적응행동에 어려움이 있고 전반적인 지능이 평균에 훨씬 못 미치며 지적발달장애 진단이 내려진다. 낮은 지능지수 외에도 의사소통, 가정생활, 자발성, 직업이나 안전과 같은 영역에서 큰 어려움을 가진다.
지적발달장애의 생물학적 원인 - 염색체원인, 대사문제원인, 태내기 출산 관련원인
염색체원인 - 지적발달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일반적인 장애는 다운증후군이다. 다운증후군의 일반적인 형태는 전체사례의 94%는 21번 염색체가 2개가 아닌 3개이다. 다운증후군의 대부분의 지능지수가 35~55이다. 취약 x염색체 증후군은 지적발달장애를 일으키는 두 번째로 일반적이다. 이 염색체를 가지고 태어난 아동은 경도에서 중증도 수준의 지적 기능언어 손상을 나타내며 어떤 경우는 행동문제도 나타난다.
대사 문제원인 - 가장 일반적인 대사장애는 페닐케톤뇨증(pku)이다. 이 아기는 출생 시에는 정상이지만 아미노산인 페닐알라닌을 배설시키지 못한다. 화학물질이 쌓여서 신체에 독이 되는 물질로 바뀌고 중도 지적발달장애와 다른 증상들을 일으킨다. 취약유전자 결합으로 생긴 테이삭스병을 가진 아동은 정신기능, 시력과 운동능력을 2~4세 사이에 점차적으로 잃어가고 결국 죽음에 이른다.
태내기, 출산 관련원인 - 산모가 ㅇ오드를 적게 섭취 시 아이는 크레틴병을 일으킬 수 있는데 비정상적인 갑상선 호르몬, 늦은 발달, 지적발달장애와 난쟁이 같은 외모로 나타난다. 또는 임산부의 과한 술 섭취는 심각한 문제를 ㄱ가진 치명적 알코올증후군을 가지기 쉽다. 출산 시에도 아기의 뇌 손상과 지체를 일으킬 수 있다. 연구자들은 1.58kg 미만으로 태어난 미숙아의 경우 때때로 지적발달장애가 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지적발달장애의 예방 및 대처
지적발달장애의 가장 좋은 대처방안은 죽기적인 진단과 예방을 통해서 아이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을 하는 것이다. 아이의 출산 전데 위험요소를 방지하기 위한 검사와 조치를 치하고 이러한 증상이 의심스럽다면 가까운 아동 청소년 심리 상담센터를 방문하여 정밀 진단과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미술, 언어, 인지, 감각통합, 작업치료, 특수체육, 뇌파검사, 훈련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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