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장애 - 장애의 종류

2024. 3. 14. 18:32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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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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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동기와 청소년기

아동청소년기의 특징적인 문제점은 집단따돌림, 괴롭힘이다. 최근에는 집단 괴롭힘의 방법이 다양해져서 사이버 괴롭힘이라는 새로운 유형의 형태가 나타났다. 이메일, 문자, 페이스북등을 통한 괴롭힘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4/1 이상이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는 보고가 있다. 이는 70%의 학생이 한번 이상은 괴롭힘을 당했다는 증거이며 피해학생들은 수치심과 불안으로 학교에 대한 혐오감을 느꼈다는 보고이다.

2. 아동기 불안장애 - 분리불안 장애

아동 청소년의 8~29%가 불안장애를 나타낸다. 그중 전체 아동의 4~10% 에서 나타난다. 부모로부터 분리되거나 사고나 병으로 잃을까 두려워한다. 극단적인 불안, 공황장애, 분노발작, 악몽, 신체적 증상을 보인다. 부모가 아동의 주위에 있는 한 아동들은 정상으로 기능한다. 아동의 불안요인은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으로 살펴볼 수 있다. 

환경적 요인 

부모가 높은 수준의 불안으로 반응하거나 아동을 과보호하게 되면 아동은 상대적으로 높은 불안을 가지고 세상에 반응하게 된다. 또 부모가 반복적으로 아동을 거부하거나 회피하는 경우도 불안이나 분리불안장애가 높게 나타난다.

유전적 요인

불안한 기질을 갖기 쉬운 유전적 증거들도 있는데 어린 아동들의 불안장애는 전형적으로 인지증상보다는 칭얼대기, 수면의 어려움과 복통과 같은 행동과 신체증상이 우세하게 나타난다. 이들의 불안은 유령이나 천 등과 같은 특징적이거나 때로는 상상의 대상과 사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이들의 불안은 현재의 사건이나 상황에 의해 촉발된 것이 아닌 경우가 많다.

3. 아동기의 기분장애 - 주요 우울장애, 양극성 장애, 파괴적 기분조절장애

아동의 2%와 청소년의 8%가 주요 우울 장애를 경험한다. 실제로 청소년의 20%가 10대를 지나는 동안에 최소 한 가지 이상의 우울을 경험한다.

주요 우울장애

어린 연령의 우울은 부정적 생활사건 즉 상실, 중한 변화, 거부, 지속적인 학대등에서 촉발된다. 아동기 우울은 보통 두통, 복통, 안절부절못함, 장난감과 게임에 흥미 없음으로 나타난다. 환경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ㅊ청소년기는 힘들고 혼란스러운 시기이며 불안, 신체의 호르몬 변화등으로 기분변화가 잦으며 관계가 복잡한 시기이다.

어떤 10대들에게는 이러한 정상적인 청소년기의 혼란이 우울과 교차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13세 이전에는 소년과 소녀의 우울 발생률에 차이가 없지만 16세 소녀들은 소년들에 비해 2배 더 우울하다. 이유는 여성미의 기준이 과도하게 마른 체형을 요구함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몸에 낮은 자존감과 함께 우울을 경험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기도 한다.

 

미국 국립정신위생연구소는 최근 6년 동안 청소년 우울증 치료를 지원하였는데 세 가지 주요 결과는 첫째 항우울제 단독이나 인지행동치료 단독으로는 항우울제와 인지행동치료의 통합치료만큼 효과적이지는 못했다. 둘째 항우울제 단독치료가 인지행동치료에 비해 10대 우울증에 더 도움이 되는 듯했다. 셋째 인지행동치료 단독은 위약치료보단 효과가 더 있었다.

 

최근 보고된 연구결과는 항우울성 약물이 일부 아동과 10대들에게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특정아동 청소년에게서 몇 달 동안 자살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고 모든 항우울제 용기에 약이 아동에게 자살과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주의사항을 요구했다. 그러나 ㄷ부분은 자살위험이 감소되었고 이 두 가지 결과들을 통해 특정 연령과 성별, 인종, 문화적 배경에서 적용되는 치료가 달라야 함을 인식하고 전문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본다.

 

양극성 장애와 파괴적 기분 조절장애

개인기관을 방문한 양극성 장애의 진단을 받은 어린이와 10대의 수가 1994년에 2만 명에서 2003년 80만 명으로 3배나 늘었다. 우울에 동반하는 분노와 공격 증상이 양극성 장애로 진단받은 대부분의 아동은 성인 양극성 장애 사례처럼 조증이나 기분변화 증상이 두드러지지 않는다. DSM-5 연구팀은 아동기 양극성장애 명칭이 과거 몇십 년 동안  지나치게 남용되어 왔다는 결론을 내리고 파괴적 기분조절 장애라는 심각한 분노패턴을 가진 아동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범주를 포함시켰다.

4. 적대적 반항장애와 품행장애

적대적 반항장애

반보복적으로 성인과 논쟁하고 어른이 지키라고 하는 규율을 무시하며 다른 사람을 고의적으로 화나게 하며 화를 많이 내고 증오심을 보인다. 아동의 10%가  적대적 반항장애 진단에 부합된다.

품행장애

다른 사람의 기본권리를 반보적으로 침해한다. 종종 공격적이고 타인의 물건을 파괴하고 학교를 결석하 거나 가출을 시도한다. 많은 아동들이 훔치고 위협하거나 타인을 괴롭히고 절도, 가택이나 량침입, 노상강도, 무장강도와 같은 범죄를 저지른다. 품행장애를 일으키는 아동들은 대부분 적대적인 반항패턴을 나타낸다. 품행장애 아동의 1/3은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를 보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7~15세 사이에 시작된다. 심각한 사례들은 성인기까지 지속되고 반복되며 반사회성 성격장애나 다른 심리적인 문제로 이어진다.

특정사례의 품행장애에서 보이는 공격패턴을 구분하기도 한다. 관계폭력이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에 대해 악담하고 헛소문을 퍼터리고 친구관계를 조정한다. 관계폭력은 소녀들 사이에서 많다.

품행장애의 원인

대부분의 품행장애는 부모자녀관계, 부적절한 양육태도, 가족갈등, 부부갈등, 가족 간의 증오와 연관이 있다. 이 아동들은 부모로부터 거부당하거나 부모가 떠나갔거나 강압적이고 학대하거나 부모로부터 지속적인 지도와 감독을 받지 못한 경우가 많다.

4. 임상가들이 품행장애를 다루는 방법

사회문화적 치료

유치원생에게는 부모 자녀 상호작용치료를 한다. 아동이 학력기에 다다르면 부모관리 훈련을 한다. 지역사회의 거주치료, 학교 프로그램과 같은 사회 문화적 접근은 일부 아동이 향상되는데  도움이 된다. 

아동초점치료

품행장애 아동에게는 일차적으로 초점을 맞춘 치료, 특히 인지행동적 개입이 최근에는 성공을 거두었다. 문제핵결기술 훈련접근에서 치료자는 아동들에게 구조저인 사고와 긍정적 사회행동을 가르치는데 도움이 되는 모델링, 연습, 역할연기, 체계적 보상등을 조합해서 사용한다. 또 다른 아동 초점 접근은 분노대처와 대처능력 프로그램으로 품행장애 아동은 집단회기에 참여해서 자신의 분노를 더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사회기술을 쌓고 ㅁ목표를 설정하며 또래 집단의 압력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우게 된다.

예방

품행을 다루는데 가장 기대가 큰 접근은 초기단계 아동기에 시작하는 예방프로그램이다. 품행장애가 발달하기 전에 올바른 교육과 바람직하지 않은 사회 환경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 때문에 교육의 필요성과 사회환경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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