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삶의 심리학과 이상 심리학에 대하여

2024. 3. 9. 16:38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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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정신세계의 성장

성공적 삶의 심리학이란? 

건강하고 성숙하게 사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질이다. 심리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하게 살기 위해 정신건강과 육체적 건강 더 나아가 영적건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여기서는 영적 건강은 배제하고 심리적 건강을 다룬다.

정신건강의 정의와 연구방법

정의

정신건강이란 스트레스 없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한 상태를 일반적으로 일 컸는다. 신체적 건강과는 달리 약간의 애매모호성을 동반한다. 뚜렷한 증상을 보이는 것도 아니고 치료 방법 또한 간단하지 않고 다양하다. 전문적으로 지식과 훈련을 통해 훈련된 자가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정신적 건강의 여부를 쉽게 구별하기 어렵다.

또 정신적으로 이상신호를 판단하더라도 원인을 알아내는데 어려움이 있고 원인을 알더라도 치료 방법을 찾아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을 돕는 것은 참으로 힘든 과제이다.

 

정신건강의 연구

정신건강에 대한 연구는 지금까지의 연구와는 전혀 다르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횡단적 연구 방법이나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는 방법이었다면 여기서는 한 개인을 대상으로 종단적으로 30여 년간 얻은 자료를 통해 정신건강을 밝힌다.

여기서 횡단적 연구는 한 번에 많은 연구대상자를 선정하여 결과를 얻기 때문에 시간과 경제적인 면에서 종단적 연구보다는 유리하나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는 종단적 연구에 비하여 정확하지 않다.

 

연구를 할 때 문제점이나 특이 사항을 보이는 대상을 연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심리학으로 보는 정신건강에서는 연구대상을 기존의  틀을 깨고 모두가 인정하는 하버드학생이나 심리 신체적으로 건강한 학생을 대상으로 연구했다는 점이다.

정신건강에서 또 다루는 문제는 방어기제인데 외부와 내부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자신도 무슨 방어기제를 취하는지 의식하지 못하고 행동한다는 점이다. 무의식적 방어 기제를 알아차리는 일은  전문적 지식과 훈련을 통하지 않으면 매우 어렵고 또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에게 이해시키기엔 더욱 시간을 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정신건강의 기본적 적응양식

정신건강이란 심리학적으로 접근할 때 사회에 건강하게 적응하는 것으로 보았다. 자아의 적응기제들은 승화, 억제, 예상, 이타주의, 유머, 억압, 고립, 이지화, 전위, 반동형성, 해리, 투사, 건강염려증, 공격성, 행동화, 불안, 갈등, 치환, 회피, 동일시, 보상, 퇴행, 창조성 등이 있다. 적응기제가 없는 것은 벌거벗은 거나 다름이 없다. 개인적인 자유나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며 자신이 자주 사용하던 방어기제를 알아차리고 이해하고 제거하게 도와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대안할 수 있는 방어기제가 없을 때는 방어기제를 제거하려는 시도가 실패할 확률이 높다.

 

방어기제를 없애려는 시도를 했을 때  서로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지고 배려하며 책임을 서로공유하기 전까지는 방어기제를 이해시키거나 제거하려 하거나 해석하지 말아야 한다. 방어기제도 다른 방어기제로 발전을 해 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억해야 할 것은 방어기제는 무의식적이다. 일상생활에서 정신적인 고통이나 불안이 따르면 정상적으로 생활하다가도 부정적 방어기제나 미성숙한 방어기제를 사용하기도 하여 갈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성공적인 방어기제는 창조적이고 종합적이며 삶에서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 성공적인 방어기제의 창조성은 매우 중요하다. 성공적인 방어기제의 과제는 일상생활에서 사람 간의 관계갈등을 해결하는 것이며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이상심리학의 과거와 현재

이상심리학이란?

인간의 이상 행동과  정신적 장애에 대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이다.라고 일반적으로 정의한다. 그러나 이상심리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매우 어렵다. 수 없이 많은 이상 심리학의 정의들이 있었지만 모든 사람이 받아들이는 정의는 없었다. 그러나 이상심리는 보통 일반적인 사람과 다른 특이점을 보이고 유별나고 극단적이고 기이하다는 점에서 일탈되어있다고 보고 본인이 불편하고 불쾌하고 한다는 점에서 고통스럽고 건설적으로 일상생활을 추구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껴 역기능적이고 위험요소가 따를 수 있다. 즉 이상심리에는 대부분 일탈, 괴로움, 기능장애, 위험의 4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다.

이상심리학의 공통된 요소

일탈

사회적으로 정해 놓은 규칙이나 규범을 어기는 행위를 일반적으로 일탈이라 부른다. 예를 들면 금지된 약물 복용이나 청소년 비행 성적탈선 등이 있다. 심리적  기능에 대한 규범을 어기는 행동, 사고, 정서를 이상이라 부르며 이상행동의 사고, 정서는 사회적으로 적절하다고 보는 심리적 기능과는 거리가 멀다. 규범이 사회마다 다른데 행위의 적절성을 판단하는 기준은 정확지 않으며 사회와 문화마다 다를 수 있다  즉 사회고유의 문화나 가치관에 따라 만들어진다. 경쟁이나 사냥등을 하는 문화는 공격성이 긍정적으로 허용될 수 있으나 협동이나 수동적인 규범의 사회라면 공격성이 허용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상행동으로 볼 수 있다.

 

괴로움

마음이 괴롭거나 몸이 아플 때 고통을 호소한다. 심리적 기능이 유별나다고 해서 다 이상심리로 분류하는 것은 아니지만 임상가들은 행동, 생각, 정서가 괴로움 또는 고통을 유발할 때는 이상심리로 본다. 하지만 정산적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더라도 긍정적 마음을 유지한다면 반드시 이상심리로 보지 않는다.

 

기능장애

몸에 기능에는 이상이 없으나 생활기능에 장애를 일으킨다. 이상행동은 기능장애를 일의기도 하는데 사람들을 당황시키고 주위가 혼란스럽고 분산되게 만들어 자신이 시선을 주목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 자기 자신을 잘 돌보지 못하며 사람들과 일상적인 상호작용이나 생산적인 활동이 어렵다.

 

위험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험을 초래하는 것은 심리적 기능장애에서 궁극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부모에게 적대적이거나  자기 자신에게 가학적인 사람들은 주변사람들에게 위험에 처하게 만들 수 있다

 

이상심리학의 과거와 현재

과거의 이상심리학

심리장애의 역사는 고대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선사시대에는 이상행동을 악령의 소행으로 보았다. 석기시대애도 초기에는 퇴마술을 이용해 악령을 몰아내려는 시도를 했고 원시시대에는 뇌천공술을 사용한 증거도 남아있다.  그리스로마시대에는 정신질환에 대해 새로운 설명을 하였고 히포크라테스는 이상행동을 네 가지 체액의 불균형 상태 때문에 나타난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개화된 시기에 다시 악마론으로 이상행동을 규정짓기 시작했다. 악마론은 다시 쇠퇴하기 시작했고 르네상스 초기에는 정신질환의 치료가 개선되었으나 16세기 중반부터는 정신이상자들을 수용소에 가두었다. 19세기에 다시 이상행동자의 치료가 본격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했다. 유럽에서는 도덕치료가 시작되어 미국으로 전파되었고 이도 19세기 말경에 내리막길을 걸었고 병원들은 최소한의 돌봄을 제공하였다. 20세기가 되면서 이상심리기능에 신체적 기능이 원인이라고 보는 관점으로 다시 돌아왔다. 그러면서 심인적 관점도 부상하며 Sigmund Freud의 정신분석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체인적 관점과 심인적 관점이 지금까지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현재의 동향

1950년에 항정신성 약물이 다수 발견되었다. 주로 뇌에 작용하며 정신장애의 증상들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약물치료가 성공하자 수많은 환자들이 정신병동에서 탈시선화 정책으로 나오게 되었다. 에방 프로그램의 수요도 증가하고 영향력도 커졌으며 대부분의 환자들이 정신장애의 심각도와는 상관없이 통원치료를 하고 다문화 심리학이 임상가가 치료방식과 이상심리를 보는 관점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큰 성과는 의료보험이 적용된다는 점으로 치료 방식에 큰 영향력을 미쳤다. 다양한 이론과 이상심리학에서의 전문가들이 다량으로 배출되어 활동하게 되었고 이상심리학에 관심을 둔 임상연구자들이 다양한 치료법과 다양한 이론들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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