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의 발달 단계 -에릭슨의 8가지 발달 단계

2024. 8. 5. 13:43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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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의 발달단계
발달과정의 상징인 문

 

에릭슨의 발달단계

 

에릭슨의 발달단계는 인간을 8단계로 나누어 설명을 합니다. 에릭슨의 사회심리 발달의 단계는 인간이 아기부터 성인까지 건강하게 발달하기 위한 과정을 8단계로 나누었습니다. 각 단계마다 중요한 심리적 , 사회적 과제가 있으며 이를 성공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건강한 성격발달에 필수적입니다. 각 단계에서 수행과제를 온전히 익히게 되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됩니다. 그 도전은 이전의 도전에 대한 성공적인 과제수행이 될대 건강하게 발달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전 과제가 완료되지 않았을 때 다음단계에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습니다. 그럼 에릭슨의 8단계의 발달 이론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신뢰감대 불신감(0~1세)

이 단계에서는 아기가 보호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세상을 신뢰할 수 있는지의 여부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면 아기가 오줌을 싸거나 용변을 보았을 때 또는 배가 고플 때 부모가 즉시 반응하여 기저귀를 갈아주거나 우유를 주게 되면 아기는 세상을 신뢰하게 됩니다. 이때 아기의 요구를 무시하게 되면 아기는 세상을 불신하게 됩니다. 이대의 아기는 유기의 불안이 있습니다. 그래서 까꿍놀이로 아기에게 언제든 보호자가 옆에 있음을 알려주어 신뢰감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자율성대 수치심(1~3세)

아동이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고 자율성을 발달시키는 단계입니다. 즉 아이가 스스로 옷을 입으려고 하거나 밥을 먹으려고 할 때 부모가 격려하여 주거나 도와주게 되면 아이는 자율성이 발달하게 됩니다. 그러나 부모가 아이의 시도를 무시하거나 비난하게 되면 수치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대의 중요 수행과제는 배변훈련과 스스로 옷 입기가 있습니다. 아이는 나답게 행동해도 좋은지 항상 부모를 보며 확인을 합니다. 칭찬과 격려 그리고 올바른 지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3. 주도성대 죄책감(3~6세)

아동이 자신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성을 발휘하는 단계입니다. 아이가 놀이를 통해 새로운 역할을 시도하고 상상력을 발휘할 때 부모가 이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면 주도성이 발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아이의 놀이를 제한하거나 비난하거나 할 때 아이는 죄책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는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해 괜찮은 지의 여부가 중요합니다. 스스로 활동하여 성취감을 느끼는  창작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근면성대 열등감(6~12세)

이 단계에서는 아동이 학습과 놀이를 통해기술과 능력을 발전시키며 자신의 역할을 사회적 맥락에서 정의합니다. 학교에서 숙제나 맡은 과제를 잘하였을 때 칭찬을 받으면 근면성이 발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또한 실패하거나 하였을 때 긍정적인 피드백이 아닌 비난을 받으면 열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간과 사물의 세계에서의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학교생활과 운동을 통해서 활동을 하게 됩니다. 

 

5. 정체성대 역할혼란(12~20세)

청소년기가 시작되며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중요시하는 지를 발견하는 시기입니다. 청소년 시기는 참으로 여러 가지 형태로 불리게 되는데 그만큼 중요한 시기여서인 것 같습니다. 이 시기에는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탐색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면 긍정적인 자아의 정체성이 형성됩니다.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스러울 때 산만해지고 역할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사회관계가 중요시 여겨지는 단계입니다. 부모와 함께 하는 시간이 줄고 친구와의 관계를 더 많이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6. 친밀성대 고립감(20~40세)

성인이 되어 안정된 관계를 구축하고 친밀감을 형성하는 단계입니다. 성인이 되어서 깊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게 되면 친밀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관계형성에 실패하게 되면 깊은 고립감과 외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친구와 연인이 중요한 대상관계이며 나는 사랑할 수 있을까?라는 삶의 주제가 이때의 시기입니다. 부모로부터 독립을 하게 되며 자신만의 삶을 찾아 나서는 단계입니다.

 

7. 생산성대 침체성(40~65세)

중년기에 접어들며 개인이 사회적, 직업적으로 생산성을 발휘하는 단계입니다. 이 시기에는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성취감을 느끼고 사회에 기여하면서 생산성을 느낍니다. 그러나 자신의 역할에 만족하지 못하고 기여하는 바도 없는 발달 상황이면 침체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일이 중요한 시기이며 하루하루의 삶이 소중한 시기입니다. 

 

8. 자아통합대 절망(65세 이상)

노년기에 이르러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자아통합을 이루는 단계입니다. 노년기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이때 자신의 삶에 만족하면 자아통합을 이루게 되는데 후회와 미련이 많으면 절망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합을 발달시킨 사람들은 삶이 의미가 있다고 인지하게 됩니다. 또 이들은 보통 삶에 만족감을 느끼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수용의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이 삶에 아무것도 한 것이 없거나 목표달성을 하지 못하였을 때 이들은 삶에 불만을 느끼고 우울과 무기력을 가져오며 삶은 불공평하고 죽음이 두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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