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과 심리 치료 -애착 관계와 자기의 형성

2024. 3. 18. 15:42심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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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관계와 자기형성
애착과 심리치료

애착이란? 

애착은 양육자나 특별한 사회적 대상과 형성하는 친밀한 정서적 관계를 말한다. 유아는 '자기'라고 알려진 안정된 창조점을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을 도와줄 애착 대상이 필요하다. 이는 유아들이 애착대상에게 생존의 필요성과 본능을 자동적으로 애착대상에게 적용하는 것이다. 애착전략은 '자기'를 근본적이고 전반적으로 형성할 정서 조절 전략으로 말할 수 있는데 발달 과정에 있는 아동의 '자기'는 적응적 전략들과 아동의 최초 애착관계가 잘 받아 줄 수 있는 특정한 느낌과 생각, 행동의 작용이 생겨난다.

 

통합의 과정 속에서 애착관계는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Bowlby는 우리의 역할은 환자의 부모가 생겨 나지 못하게 했거나 금지시켰던 것들을 환자가 생각하도록 또 부모가 경험하지 못하게 했던 것들이나 금지시켰던 것들을 경험하게 하고 또 부모가 꾀하지 못하게 금지시켰던 것들을 환자로 하여금 고려해 보게 허용하는 것이다.라고 하였고 치료자의 역할은 통합을 촉진하고 발달을 촉진시켜 주는 것이라고 하였다.

정서조절과 애착전략

양육자가 보이는 반응의 질은 유아의 정서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양육자가 보이는 질에 따라 안정형과 불안정형으로 애착의 본질을 크게 구분 짓는다. 

안정형 애착

안정형 애착은 애착관계에 정서가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안정형 애착에서의 정서조절은 유아가 자기와 타인에 대한 긍정적인 느낌을 준다. 이는 자신의 느낌을 표현하고 자기 주도성이나 주체성에 대해 자신이 타인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유아는 자신의 정서가 양육자의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임을 알게 된다. 

이러한 반응으로 긍정적인 패턴을 배우면 안정적인 패턴을 보이게 되는데  Main이 이를 일차적인 애착전략이라고 불렀다.

애착대상이 보이는 반응에 유아는 무서움을 느끼는 그 순간도 애착대상을 안전한 피난처로 여길 수 있게 되고 안전기지로서의 자율적인 탐구를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불안정 애착

불안정애착은 일차적인 애착이 거부될 때 생기는 패턴인데 안전한 피난처와 안전기지로서의 역할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을 때 유아는 이차적인 애착전략 즉 비활성화나 과잉활성화를 발달시킬 것이다.  불안정애착의 한 형태인 회피형은 애착에 대한 마음상태가 무시형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회피적인 유아와 무시형인 성인 들에게서  비활성화를 찾아볼 수 있다. 또 반대로 양가적 애착 형성한 유아와 집착하는 성인들은 적응을 위해 과잉할 성화를 발달시키기도 한다. 유아의 애착 대상인 성인이 자신의 방어기제로 인해 자신을  정서적으로 제한된 상호작용을 할 때 애착대상에게 적응하려는 노력이며 때로는 실패하더라도 그 상황에서 필요한 유아의 노력이 심리적 방어기제의 전조로 살펴볼 수 있다.

 

 

엄마와 아기의 애착
엄마와 아기의 애착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과정과 발달 과정에서 진정 바라는 것

애착이론 연구에서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것은 안정되고 통합된 자기의 발달을 이루어 가는 과정이다. Bowlby의 연구는 처음에는 아이가 필요로 할 때 부모가 접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Ainsworth의 연구는 애착, 탐험의 균형과 근접성, 자율성에 대한 ㅇ아의 욕구를 편안하게 여기는 부모에 의해 성공적으로 조성된 안전기지를 중요시 여겼다. 유아기 이후의 삶은 애착 연구자인  Karlen Lyons - Ruth가 문헌을 검토하고 경험들을 추려내어 혐력적인 의사소통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이사소통들은 아동이 안정성과 융통성 등 애착에 관련된 내적 모델을 발달시킬 수 있게 해 주었다. 

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발달 과정

첫째 양육자는 아동이 무엇을 느끼고 원하고 믿는지에 대해 가능한 많이 배우도록 시도해야 하고 수용적인 태도를 가져야 한다.

둘째 양육자는 아동에게 자신의 잃어버린 감정적인 안정된 평형상태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시 복구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양육자는 유아와  균열이 생겼을 때 먼저 다가가서 회복하려는 시도를 해야 한다. 

셋째 양육자는 언어를 습득하기 이전의 우아에게 분명하게 말해 줄 수 없는 것들로 시도를 하면서 시간이 흐름에 따라 유아에게 이제는 너의 말로 해봐라고 함으로써 말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는 노력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

넷째 양육자는 아동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하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아이의 감각이 발달적으로 있는 상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고 그 시기 동안 한계를 설정하고 아동이 저항할 수 있도록 허용해 주어야 한다. 이렇게 기꺼이 양육자가 무언가를 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면 그 마음이 아동에게 전달되어 아동이 분리감을 느끼는 동안에도 양육자와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고 경험하게 된다. 

수반적인 의사소통의 발달적 관계의 중요성을 많은 학자들이 강 조하는데 이는 양육자의 반응이 아동의 감정과 일치하거나 맞아떨어져 공명하는 의사소통을 말하는데 학자들에 의하면 태어나거나 태어나기 전부터 수반성 탐지자로 완벽한 자극을 원하는데 이러한 경향은 생후 3개월에 변화를 보인다

공동의 창조와 통합 및 상호주관성

협력적인 부분이 시사하듯 ㅂ발달 지향적인 관계는 상호작용하는 두 사람 중 어느 한쪽을 배타적으로 만들어 내지 말아야 함에 유의해야 한다. Lyons - Ruth는 협력적인 의사소통을 연구했는데 다른 학자들도 모두 엄마와 유아 사이의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고 그 행동에 영향을 받는 역동적인 체계를 구성한다는 입장이다. 

일반적으로 발달적 관계에서 부모가 행사하는 영향력이 아동의 영향력 보다 더 큰 것으로 간주된다. 양육에 문제가 있을 때 다루기 쉬운 기질이 다루기 힘든 기질이 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부모는 아동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줘야 할 큰 책임이 있고 더 유연성을 보여야 할 것이다.

 

부모와 아동은 상호조화를 이루고 의사소통의 패턴을 생성하도록 서로에게 영향을 끼친다. 둘의 관계는 서로 반영한다. 특징적인 다른 패턴으로 서로에게 따라가고 주도하고 번갈아 가며 영향을 끼친다.

유아와 엄마 간의 상호작용에서 한 사람의 행동이 상대의 행동으로부터 1/12초 만에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얼굴표정, 목소리 등을 포함 절묘한 동시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안정애착 관계와 그렇지 못한 관계를 구별 짓는 것이 엄마와 아이의 상호작용을 통한 조절과 자기 조절 간의 균형이라는 관점이 생긴다. 한 사람이 자신의 감정과 내적 상태를 다루기 위해 상대의 반응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이용한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자기 조절에서는 감정과 각성의 상태에를 조절하기 위해 감정과 각성 상태에서 벗어나 자신의 내면으로 향한다. 

높은 수준의 양방향적 따라가기는 상호작용을 통한 조절 쪽으로 치우치고 양가적이거나 혼란스러운 애착을 예측하게 된다. 그에 반해 낮은 수준의 따라가기는 자기 조절 쪽으로 치우침을 반영하고 회피적인 애착을 예측한다. 

초기에 잡혀 있던 아동의 심리는 서서히 변할 수 있으나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변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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